병원뉴스

당신의 건강지수는 몇점?

2016-10-28



 
 
건강체크를 통해 자신의 혈압을 재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것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나 당뇨병,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건강한 성인이라도 중년이 되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재산인 몸 관리를 위하여 신경을 써야만 한다.
 
특히 40대 이후 연령대부터 70대 이상의 고령자들이 20-30분 동안의 시간을 투자해서 신체검사(Health check)를 통해 혈압을 재고 콜레스테롤 검사를 하며 비만도 수치를 알아보는 것은, 건강 관리를 위한 첫 걸음마를 떼는 것이다.
 
또한 자신의 병력과 가족력 등을 묻는 몇 가지 의료 설문을 작성하는 의료기록 카드도 앞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자신이 건강하고 생활에 별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도 앞으로 닥칠 건강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약 30분 남짓의 시간으로 나의 건강지수를 체크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챙겨야 할 건강지수 5가지>



 
1. 혈압

 
5,000만 이상의 미국 성인이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국내 고혈압 환자는 2013년 기준 551만 명으로 2009년 487만명에 비해 무려 13%가 증가했다.
 
3명 가운데 1명은 자신이 심각한 상태인 것을 모른다.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 만성 신장질환, 그리고 뇌졸중, 돌연사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의사의 진료실이나 약국, 그리고 운동센터 등에서 손쉽게 자신의 혈압을 잴 수 있다. 필요하다면 혈압 재는 법을 배워서 집에서 매일 매일 재는 것이 좋다.
 
•적어도 1달에 1번 정도는 꼭 혈압을 재라, 가장 편안한 때에 일정한 시간에 매번 혈압을 재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정확한 혈압을 알기 위해서 3번을 재서 평균값을 얻어 기록하라.
 
•최고 혈압치에 주목해야 한다. 심장이 피를 내보내는 수축기 혈압이 바로 최고 혈압이다. 수축기 혈압이 140을 넘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 위험군으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2. 허리둘레

 
얼마 전 L씨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다. 50대인 그의 체중은 정상인데, 복부 비만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복부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질환으로 가는 지름길! “운동하세요~” 라는 처방을 받았는데요, 어머 이게 웬일인가? 요즘 L씨처럼 정상체중이지만, 복부비만인 사람이 많다. 난 마른 편이니까 안심이야~? 모르시는 말씀! 마른 체형도 복부 비만이 올 수 있다. 만약 허리둘레가 굵다면 조기 사망 위험률이 거의 2배로 늘어난다.
 
대한비만학회가 국민건강보험의 2008~2012년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허리둘레가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에 미치는 위험‘을 분석해 보니 복부 비만인 경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2배 가량 높다고 나타났다. 특히 정상 체중이나 복부 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의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허리둘레 비만은 남성은 40대부터 여성은 폐경 전후인 50대부터 급격하게 증가한다. 중년기 이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체중뿐 아니라 허리둘레 관리에도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모두 비만인 그룹은 정상인보다 당뇨(2.7배), 고혈압(2.2배), 고지혈증(고중성지방혈증 2.0배, 고콜레스테롤혈증 1.6배,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1.6배)에 걸릴 확률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체중은 정상이나 허리둘레가 비만인 이른바 올챙이형 비만 그룹(그룹3)의 경우 정상인 보다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2.1배에 이르고, 체중만 비만이고 허리둘레는 정상인 경우(그룹2)는 1.6배에 이르렀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발생 위험도 정상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줄자로 한 달에 한 번 허리둘레를 재라.
 
힙 위로부터 갈비뼈 아래까지 자연스런 허리 라인을 재되, 힙 둘레나 벨트 라인은 재지 마라. 한국인의 경우 남자 90cm(36인치), 여자 85cm (34인치) 이상이면 당뇨와 같은 생활습관병이나 심장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미국인의 경우 남자 40인치 이상, 여자 35인치 이상) 이상적인 허리둘레는 여자 32인치, 남자 35인치 이하이다. 
 
비만도 지수(BMI)를 살펴보면 당신의 허리 사이즈가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3. 몸무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저울에 올라가서 자신의 몸무게를 재라. 건강지수 중 가장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한 전체 자신의 몸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수다.
 
미국의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3명 가운데 1명은 비만으로 심장질환이나 위식도 역류질환, 고혈압, 암 등과 같은 질병을 갖고 있다.
 




 
4. 콜레스테롤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심장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요소가 된다.
 
 
•콜레스테롤 검사를 위해서는 먼저 의사를 찾아서 간단한 혈액 검사를 해야 한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억하려고 하지 마라. 자칫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일단 검사하고 난 콜레스테롤 수치를 기억하기 보다는 HDL과 LDL 두가지만 기억해라. HDL수치가 50이상이면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콜레스테롤이고 LDL이 100아래이면 나쁜 콜레스테롤이다.
 
 
검사결과가 나쁘게 나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LDL은 낮고, HDL이 높다면 의사와 상담을 통해 높이는 치료법을 찾으면 된다.
 
 





 
5. 공복시 혈당
 
 
공복시 혈당 검사를 하는 것은 당뇨병이나 눈 질환, 심장병, 신장 질환, 기타 신경 면역계 질환 등의 위험요소를 찾기 위함이다.
 
 
• 공복시 혈당 지수는 적어도 음식물 섭취 후 8시간 뒤에 측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바나나를 먹고 측정할 경우 혈당지수가 높아져 정확한 당 측정을 할 수가 없다.
 
• 공복 혈당지수가 100을 넘으면 예비 당뇨병 환자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상의 혈압, 허리둘레, 몸무게, 콜레스테롤, 혈당 지수 5가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일단 무병 장수를 방해하는 위험 요소들을 없애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자료제공 :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check up U]